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2:0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올해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 1만여 명 참여

공익형·사회 서비스형·시장형·취업 알선형 등 4개 분야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 신규 도입 등 458억 원 투입

image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공익형)에 참여한 노인들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1만여 명이 참여한 올해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9일 시에 따르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한다.

투입 금액은 국·도비 포함 총 458억 원이며, 참여 인원은 전담 인력 79명을 포함해 1만 1123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형 9179명, 사회 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을,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활동하고 7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올해 시는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을 도입했다. 이는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300여 개 경로당에서 예쁜 손 네일아트, 발 건강 관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평생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장형 인프라 지원 공모에 선정된 익산시니어클럽은 영등동에 ‘다(多)이로움 한끼 밥상’을 열고 독거노인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고, 2022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정화 식물 나누기 사업이 올해 다시 추진된다.

이밖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입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는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과 일자리 연계, 특화사업 등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 완화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울감 해소,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노인 일자리 #1만여 명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문화 활성화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