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국회의원 출마 예정인 공직자의 사퇴 시한이 임박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지역구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지방공단의 상근 임원 등은 총선 90일인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례대표로 나서는 경우 사퇴 시한은 3월 11일까지이며, 선관위는 앞으로 총선에서 제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안내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과 관련해선 고창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지낸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지난 8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가 지역구 사퇴시한 전 검사직을 내놓자 전주을 등 도내 일부 선거구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10일 출판기념회를 가진 김춘진 aT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사장은 고창·부안 선거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이밖에도 전북 출신 고위 공직자들의 추가 사퇴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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