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개막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회식이 10일 오후 무주 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질레탈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백성일 전북일보사 부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해를 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호인들께서는 은빛 설원을 질주하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오광석 부의장, 진형석 전북도의회 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기재 무주경찰서장,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김범석 농협중앙회 무주지부장, 안길선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고진환 KT 무진장지사장,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김성곤 구천동농협 조합장, 최태호 전국스키협회 수석 고문,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광고사업국장 등을 비롯한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11일(스키)과 12일(스노보드) 이틀 동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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