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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 3연임 성공

2016·2020년 이어 3선…경로당 활성화·노인 삶의 질 향상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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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김두봉 씨(사진 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17대 회장에 김두봉 현 회장(87)이 당선돼 3연임 하게 됐다. 

전북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연합회장 후보자에 김두봉 후보가 단독 등록하면서 당선이 확정됐으며, 이로써 김 회장은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제17대 임기는 2월 28일부터다.

이는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중앙회의 각급 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 (당선인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8년간 전북연합회를 전국적인 모범 노인단체로 이끌어왔고,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을 대표하는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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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시·군지회장, 선임이사, 자문위원 들과 연합회 직원 여러분께서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셔서 연임이 가능했다”면서 "전북연합회 독립청사 마련,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50년사' 발간, 양질의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등 8년간 성실히 겸손하게 봉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3선에 대한 포부로 “새롭게 주어진 4년의 시간 동안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도내 전 경로당에 와이파이 설치, 지회장·분회장·경로당 회장들에게 활동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파크골프대회 신설 등 노인체육대회를 확대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직원 처우개선을 통해 평생직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년간은 하드웨어적인 일을 많이 했지만, 앞으로 4년간은 소프트웨어적인 면에 집중해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김 회장은 현재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향교재단 이사장, 전라북도 충효장학재단 이사장, 전라북도 발전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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