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강 관음사(주지 정수스님)는 16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미)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짜리 백미 35포를 기탁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다.
정수 스님은 "설 명절을 맞아 더욱더 외로움을 느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백미 기탁에 나서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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