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방직 부지를 이용하는 ‘전주 서부지역 포괄케어시스템 타운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포괄케어시스템은 0~14세, 75세 이상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인구 13만 여명의 복지를 위해 (구)대한방직 부지를 기부체납 방식을 활용해 포괄케어 시스템의 거점센터를 두게하는 것이다.
박 후보는 “전주시 인구 1/5에 해당하는 인구의 보호를 위해 20~60대에 이르는 경제활동인구가 업무, 출장, 여행, 여가 등 일생 생활을 포기하고 있다”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돌봄케어 서비스를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 사각지대없는 전주·전북을 만들어 전 연령의 삶의 질을 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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