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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사회 제40대 회장에 정경호 전주 탑이비인후과 원장 당선

정경호
정경호 당선인

전북의사회 제40대 회장에 정경호 후보(62·전주 탑이비인후과 원장)가 당선됐다.

도 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회장 후보를 접수한 결과 정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고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정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그는 임기 동안의 주요 공약으로 △전북의사회관 신축 △회원 권익보호 최우선 △회원간 소통 및 화합 내실화 △지역 응급의료 협의체, 지역 보건·감염위원회 구성 △올바른 의료정책 확립을 위한 지역의사회 역량 강화 △어려운 이웃에 봉사와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무 실천 등을 내세웠다.

정 당선인은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성실성, 책임감,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전북의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다한 진료업무와 불합리한 의료정책으로 많이 지쳐있는 회원들께 위로를 드리며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등 회원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당선인은 전주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과 KMA POLICY 의료정책분과위원, 전북의사회 의무이사·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시 의사회장과 전북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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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제40대 전라북도의사회장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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