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문화역사전망대서 간부회의

전망대 활성화 중점 논의… 유희태 군수 “삼례읍 관광 허브로 육성”

완주군이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첫 간부회의를 열고 전망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연말 준공을 마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국내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곳이다.

군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전북의 랜드마크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전망대 준공 후 이곳에서 각급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날 회의도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미술관과 도서관 운영, 스탬프 투어 추진 우석대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 등 여러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 최초의 사례다”며 “상생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문화역사전망대,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등 삼례읍 관광자원을 극대화해 삼례읍을 완주 관광 중심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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