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검은 연기 목격하고 대형화재 방지한 남원지역 의용소방대장

image
서한옥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이백의용소방대장.

남원시 이백면 입촌마을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지역 의용소방대장이 목격해 초기진화에 나서 확산을 막았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남원시 이백면 입촌마을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당시 어머니의 식사를 챙겨드리기 위해 주변을 지나던 서한옥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이백의용소방대장은 검은 연기를 보자마자 곧장 화재 현장에 달려갔다.

서 의용대장은 화재현장 주변에 있는 소화기 1대로 초기 진화를 했고 인근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 5대로 화재 진화를 실시했다.

서 의용대장의 신속한 대처 덕에 불은 이웃 주택 등으로 더 이상 번지지 않았고 화재발생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의 조사결과 이날 불은 주택 내부 화목보일러 불티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 확산 방지와 진화에 큰 역할을 한 서한옥 이백남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로 보이는 검은 연기를 보자마자 몸이 바로 반응했다”며 “의용소방대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활동하며 몸에 익혔던 화재 대응 요령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