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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인도네시아 파순단대학교 사회정치대학과 ‘단과대학 협력 강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지난 30일 전북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쿤쿤랏 파순단대 사회정치대학장과 부학장,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학술교류는 물론이고 학생 및 교수 교류 증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쿤쿤랏 파순단대학 사회정치대학장은 “전북대의 환대에 감사드린다. 캠퍼스 투어를 통해 본 전북대의 우수한 연구시설과 강의실 등에 감탄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교가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용준 전북대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대학 간 교류 협력 관계가 더 끈끈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파순단대학 사회정치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대는 앞선 지난 2015년 파순단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전북대 센터’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