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만개가량 증가한 규모
노인 일자리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
전북자치도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대 규모로 노인 일자리 확충에 나선다.
도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47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7만 8841개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만 8901여 개보다 1만 개가량 늘어난 규모다.
노인 일자리는 4개 분야로 올해 공익활동 5만 9554개, 사회서비스형 1만 4054개, 시장형 3668개, 취업알선형 1565개 등이다.
노인 일자리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된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기준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기준 59만 4000원에서 63만 4000원으로 오른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소양 교육 및 활동(직무)교육 이후 이달부터 독거노인과 취약노인가정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교육시설 지원 등 사업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품격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과 노년기 자아실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확대 보급하겠다"라며 "어르신 일자리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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