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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진청, 연구시설·장비 민간에 개방⋯"농생명 연구개발 활성화"

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 비롯
소속기관, 농생명 관련 연구장비 1200여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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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

농촌진흥청이 소속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 연구시설과 장비를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연중 개방한다.

농진청이 개방하는 주요 연구시설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 표현체 연구 온실이다.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는 개인용 컴퓨터 3800대 성능의 초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에게 관련 분석법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원예작물 표현체 연구 온실은 식물의 표현형을 다양한 영상 정보로 수집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육종 모형을 개발하는 연구 온실이다.

이 밖에 농생명 관련 첨단 연구장비인 성분분석 장비, 유전연구 장비, 현미경·영상 처리 장비 1200여 점도 개방한다.

아울러 농진청은 민간 연구자들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보유기관 이외 장소에서도 연구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국가 소유의 특수 연구장비와 연구시설을 민간과 공동 활용해 농생명 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용 문의와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연구 장비는 국가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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