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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서 '찾아가는 고등·평생교육활성화 포럼'개최

우석대·한국사회적기업학회 주최 무주군민 100여명 참석
"무주 관광산업 이끌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 등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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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학회와 우석대학교가 지난 16일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고등·평생교육사업의 지역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지역고등평생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 및 지역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한국사회적기업학회(이사장 권형남)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고등·평생교육사업의 지역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지역고등평생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 프로젝트)'인 고등·평생교육사업의 가치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지난 17일 무주 오색단풍도서관에서 열린 고등·평생교육활성화포럼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사회적기업학회 수석부회장 최길현 박사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지역, 새로운 교육> 주제로 강연을 시작,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춘 지역의 고등·평생교육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석대 미래융합대학 황태규 학장이 <특별자치도와 고등·평생교육의 가치>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황 학장은 "절대적 인구소멸지역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고등·평생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고등·평생교육을 의무화하는 고등·평생교육시범특구가 시급하다"고 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혁신가 송영식 대표는 <무주의 특화 고등·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송 대표는 "무주발전을 위해서는 특별히 관광부문의 고등·평생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단순한 교육 외에 현장학습자들의 연구회조직 등 지역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강연 이후 호남문화관광연구원 이덕우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지역주민참여 토론회에서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상시적인 연구조직에 대해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성인학습자들의 특성상 지역현장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교과과정 운영방안과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요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우석대 미래융합대학 황태규 학장은 "현장 토론에서 제시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새로운 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겠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고등·평생교육활성화 포럼을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농촌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우석대 미래융합대학과 무주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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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평생교육활성화 포럼 #우석대 #한국사회적기업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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