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이도연 동메달⋯농아인남자컬링팀은 4위 선전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18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스프린트 4.5㎞(복사 5발 2회) 경기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전 국가대표 이도연이 23분05초9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농아인컬링에서는 농아인남자컬링팀이 3·4위 결정전에서 부산에 13대14로 아쉽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또 예선 1경기에서 충북을 2대0으로 꺾은 전북자치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이날 예선 2경기에서 강원에 0대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2일차인 19일 알파인스키 남자(지체좌식) 회전 종목에 권효석, 남자(청각입식) 회전에 이기로가 출전하며,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이도연,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김정빈(재갈향인)·최광수(박준범)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전남과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경기도 일원(평창, 춘천, 이천, 의정부)에서 개최되며, 총 7개 종목에 1054명의 선수단이 각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 종합 8위를 목표로, 5개 종목에 70명(선수 33명, 임원 및 관계자 37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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