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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해경 ‘우생순 프로젝트’ 시행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26일부터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생수병을 재활용 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군산해경은 수협, 군산시, 해양환경공단, 어촌계 등과 함께 우생순 프로젝트를 내달 30일까지 홍보해 어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우생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선이 폐생수병을 수집해 집하장에 반납할 경우 1마대(100L) 당 8000원을 지급하고 실적이 우수한 선박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해경은 폐생수병 수매비도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확보했다.

참여방법은 비응항에 위치한 수협 급유소에서 신청서와 함께 재활용 마대를 수령하고 비응항 해경 방제창고에 마대를 반납하면 월 단위로 산정해 군산 수협에서 수매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80척의 어선에서 어업활동 중 발생한 폐생수병 약 970㎏(100ℓ 마대 357개)를 수집해 재활용하기도 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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