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1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정의당 도당 “의사협회 이익집단 아닌 사회 공익집단 거듭나야”

image

녹색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8일 “의대 증원에 대한 의사 집단진료거부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의사 집단진료거부가 장기화 된다면 결국 그 모든 피해는 환자를 비롯한 국민들이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당은 “의료 현장은 환자 피해는 물론 간호사가 의사 업무를 떠맡는 등 불법의료가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1~2주 이상 버티기 힘들거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라며 “만약 전임의나 의대 교수까지 집단진료거부에 동참한다면 의료 대란을 넘어 파국으로 치닫을 수도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 사태에 대한 긴급해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의사집단진료거부 사태가 의사 국민 정부 병원노동자 모두에게 파국으로 가지 않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국민참여 공론회위원회’를 통해 국민 참여단 투표와 대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최종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도당은 “확대 인력의 규모를 결정하는 구체적 근거, 배치 로드맵과 함께 의료위기를 의료개혁의 기회로 만들 의료개혁안이 제출되어야 한다”며 “특히 공공의대 설립, 70개 중진료권 공공병원 확충, 혼합진료 금지 등 비급여 해소로 지역필수의료 강화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책임한 의사집단행동이 되풀이되지 않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환자들의 긴급한 상황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에 의사협회가 단순한 이익집단이 아닌 ‘사회 공익적 전문가단체’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의당 공공의대 설립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