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5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익산 영등1동 '죽 한 그릇의 행복' 운영 시작

치아가 손실로 식사 어려운 저소득 세대 12가구 대상

image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 영양죽 직접 배달을 통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규범∙장오식)가 신규 지역특화사업으로 '죽 한 그릇의 행복'을 시작했다.

'죽 한 그릇의 행복'은 노령, 질병 등으로 치아가 손실돼 저작기능이 약화된 저소득세대 12가구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 따뜻한 영양죽을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영양죽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 및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익산시니어클럽과 '다(多)이로움 한끼 밥상’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양죽 조리에서 전달 및 안부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직접 수행하게 했다.

황규범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어르신의 영양개선과 고독사 예방은 물론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