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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원광대, 의대 정원 신청 규모 얼마나 써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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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28일 오전 충북대병원 앞에서 의사 파업 중단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수요 제출이 4일 마감된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가 의대 정원 신청 규모를 얼마나 써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수도권 사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와 서울 소재 대학들도 증원을 신청하기로 하면서 증원 신청 규모가 2000명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북대와 원광대는 신청 마지막날인 4일 늦은 시간까지 증원 규모를 두고 막판까지 내부 조율중이다.

의대 정원이 가장 많은 전북대는 현재 의과대학 정원 142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증원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수요조사에서 142명인 정원을 160명으로 늘리겠다고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내년에 18명, 중장기적으로는 해마다 20명씩 추가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원광대는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대 150명까지 증원이 가능하다는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93명 정원에 최소 57명을 늘려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최소 2151명, 최대 2847명이었던)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이번에는 최소∙최대가 아닌 단일 숫자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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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전북대 #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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