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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어르신 역량강화 사업 추진

탁구교실, 태권도 시범단 운영

무주군이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역량강화 사업’이 관심을 모은다. 

‘무주 실버 탁구교실’과 ‘무주 실버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무주 실버 탁구교실’은 오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2∼4시)에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민 중 탁구에 관심이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 15명을 선착순 모집(3월 6~13일 무주군도시재생센터)하며 탁구 기본동작을 비롯한 단·복식 경기 배우기, 팀별 시합 등에 참여해볼 수 있다.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24 무주 실버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활동은 10월 1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오전 9시 30분~11시 30분)에 진행된다.  

태권도에 관심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태권도 기본동작 수련을 비롯해 태권체조 작품과 무주 실버 타이거즈 활동을 위한 태권도 시범 등을 배우게 된다. 태권도 시범 성과 발표 등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무주 실버 타이거즈 시범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로 무주군 도시재생센터(063 322 0350)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광영 농촌활력과장은 “무주읍 인정사업 역량강화 사업이 신세대 어르신들을 겨냥한 여가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해 이를 노인복지를 위한 생활 SOC 시설로 공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조성 중이다 방치돼 있던 관광호텔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반디나래 지원센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올 4월 착공 예정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105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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