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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주서 '제1회 NPS 포럼' 연다⋯7대 사회보험협의체 참여

6월 말~7월 초 예정⋯개별 학회·세미나 통합 구성
연금개혁 공론화 분위기 조성, 지역 상생협력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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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일보 자료 사진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 관련 개별 학회, 세미나를 통합한 'NPS 포럼'을 구성해 추진한다. 첫 포럼은 본사 소재지인 전주에서 열린다.

11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공단은 연금개혁 공론화 분위기 조성, 지역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NPS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6월 말∼7월 초로 예상된다.

NPS 포럼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국민연금 관련 학회, 세미나 등 개별 행사를 국민연금공단에서 통합해 재구성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사회 복지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학회 등 분야별 전문학회 컨퍼런스가 NPS 포럼에서 열리는 식이다.

특히 이번에는 7대 사회보험협의체 공동 세미나도 NPS 포럼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7대 사회보험협의체 의장기관은 국민연금공단이다. 2022년 의장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년 의장기관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 각각 서울, 제주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7대 사회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5개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7대 사회보험은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보험과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 등 3대 연금을 의미한다.

이 밖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지역 행사를 전북자치도·전주시 등과 별도 협의해 운영하고, 미래 가입자인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문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국민연금 개혁은 청년세대, 노인세대, 미래세대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학술 의견 공유, MZ 세대와의 소통 등을 통해 연금개혁의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PS 포럼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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