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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흙과의 동행… '이수종의 도예세계가 당도한 곳’ 오픈식 성료

지난 15일 완주 아원고택서 진행, 100여 명의 관람객 방문
‘이수종의 도예세계가 당도한 곳’ 전시, 5월 2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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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완주 아원고택서 열린 '이수종의 도예세계가 당도한 곳' 전시 오픈식을 찾은 100여 명의 방문객이 미디어아트를 감상중이다. 전현아 기자.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도예 전시는 빈번하다. 그런데 스스로 ‘60년을 흙과 함께 살았다’라고 칭하는 도예가의 작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체 누구이길래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작품을 보러 전시회에 찾아오는 걸까.

지난 15일 오후 완주 아원고택으로 향했다. 아원고택에서 열리는 전시회 ‘이수종의 도예세계가 당도한 곳’을 보기 위해서였다. 전시회 오픈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시장에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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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완주 아원고택서 열린 '이수종의 도예세계가 당도한 곳' 전시 오픈식이 진행되고 있다. 전현아 기자.

이날 오픈식에는 이수종 도예가를 비롯해 아원고택 전해갑 대표, 유희태 완주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 원장,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를 총괄기획 한 아원고택 전해갑 대표는“따사로운 봄날, 이수종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으로 전시장을 채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이번 전시 오픈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산속 시골까지 자리해 주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수종 도예가는 “이렇게 좋은 공간에 작품을 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수종의 도예세계가 당도한 곳’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전통한옥과 현대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다운 완주 아원고택에서 5월 26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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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달항아리 #아원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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