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6대 아동의회 발대식 개최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의원 50명으로 구성

익산시 제6대 아동의회 발대식이 23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다.

제6대 아동의회 의원 50명은 이날 새출발 발대식을 통해 아동안전위원회 박엘림 의원(익산가온초4)과 아동교육위원회 한서우 의원(익산초4)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아동의원들은 앞으로 1년간 안전,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상임위에서 익산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 행정과 시의회에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대 아동의회는 제2차 임시회에서 후보자 모집·등록, 선거운동을 통해 직접선거로 의장·부의장 등 11명의 의장단을 꾸릴 예정이다.

엄철호 eo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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