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1341억 원 투입…36개 SOC사업 및 지역개발 지원 추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청장 안경호)이 지역 균형 발전과 건설현장 안전 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익산국토청은 올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조 1341억 원(도로 6058억 원, 지역개발 1024억 원, 국토관리 3179억 원, 보상 841억 원 등)을 투입, 36개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또 재해율이 높은 소규모·고위험 공종 등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량 골재 유통 방지를 위한 레미콘·아스콘 생산 공장 점검 등을 추진해 양질의 시공 품질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사전 예측 시스템(교차로 버전), AI 활용 실시간 과적단속 시스템 등을 확대·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용진~우아 등 28개 계속사업과 동면~송광 등 8개 신규사업, 지역 특성 반영 호남권 도로망 구축 방안 마련, 25개 시·군 186건의 지역개발 사업 지원, 안전 취약 건설현장 대상 핵심·중점 관리 등급 구분 및 상시 관리, 소규모 현장 이동식 CCTV 등 스마트 안전 장비 우선 지원, 해안가·도심지 근접 지하굴착 현장 중점 관리, 교량·터널 등 공중이용 시설물 1792개 관리 실태 점검, 레미콘·아스콘 생산 공장 대상 주기적 품질 점검, 관할 자치단체 합동 불법 하도급 근절 점검, 공사 감독자 역량 강화 순회 교육 및 장기공사 현장 불공정행위 예방 컨설팅, ITS(CCTV, VMS 등) 593㎞(521억 원) 구축 및 도로시설물 통합 연계 시스템 구축·운영, 국도변 스마트 복합 쉼터와 휴게소 중심 친환경차 충전 시설 확대 등이다.
안경호 청장은 “경기 회복과 지역 성장을 이끌 SOC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사고 잦은 50억 원 이하 소규모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건설현장은 물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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