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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명 당선인, “국회 상임위 배정 초선, 재선, 3선 등 순차적 결정”

박희승 “공공의대 설립 21대 국회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지막 힘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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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전북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10명 전원이 한팀이되어 전북 발전을 앞당길 것을 약속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택, 이성윤, 김윤덕, 신영대, 정동영, 한병도, 박희승, 윤준병, 이춘석, 안호영/전북일보 조현욱 기자

“도민들의 한 표 한 표는 민주주의 실현의 한 걸음이고, 전북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무도함에는 가장 앞서 싸울 것이며, 도민에게는 겸손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 의해 짓밟힌 도민의 자존심 회복과 다시는 우리 전북이 홀대받지 않도록 전북의 몫을 확실히 찾겠다”면서 “도민의 위대한 선택에 전북 발전으로 화답하도록 다짐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제22대 전북 국회의원 당선자는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전주병 정동영,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등 10명이다. 이들 당선인 모두는 민주당이다.

이들은 21대 국회에서 미처리된 법안이나 전북 현안에 대해 이달 중 빠르게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빠른 시간 내에 당선자들이 모여 대광법 및 공공의대법,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겠다”며 “현역 의원들과 함께 가능한 범위내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광법은 여당의원을 많이 설득했는데 정부 부처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다. 기재부의 반대가 워낙 강했다”며 “다시 부처와 논의해보고 의원들이 모여 적극적 방법을 강구해 내겠다”고 했다.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서는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도 정부에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해 복지부, 정부 대통령실 이견이 자꾸 보여 엇박자가 난다”며 “의대 증원 문제 관련해서는 국민께서 야당에 힘을 실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제안해 여야 부처가 함께 논의하는 공동테이블 자리를 마련해 공공의대 등 공공의료 분야를 같이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당선인들의 국회 상임위 배정과 관련해 정동영 당선인은 “통상 국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 당선인들끼리 모여 상임위를 논의한다”며 “초선의원에 우선권을 주고 그 다음 재선, 3선, 4선 등의 순으로 결정한다. 저는 다른 당선인들이 먼저 고른 뒤 남은 상임위 중 전북에 도움되는 곳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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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명 당선인 합동회견 #상임위 배정 초선부터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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