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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삼성과 손잡고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

전북TP 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 등 개소
대기업 출신 스마트공장 전문가 30명 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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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의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이 개최됐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와 삼성전자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새롭게 문을 연 것.

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의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엄재훈 상생협력센터장,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ICT 기술 등을 활용해 제조 전반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도는 대기업 퇴직자 등 스마트공장 전문가 30명을 채용해 기업 현장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전담 멘토들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현지실사를 통해 현장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6~8주간 기업에 상주하면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한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다. 그간 도내에서는 스마트 공장 구축과 유지·관리 인력양성을 위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 1층과 2층 유휴 회의실을 리모델링해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도내 스마트 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충청권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형 전담멘토와 함께 제조혁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승희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전북캠퍼스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의 중요 포인트인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해 전북형 제조혁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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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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