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부기고

[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128. 풀꽃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빛솔반

△글제목: 풀꽃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빛솔반

△글쓴이: 박시원(세종두루초 5년)

image

나는 우리 5학년 빛솔반 친구들을 사랑한다.

우리 반 친구들은 무뚝뚝한 친구, 조용한 친구, 똑똑한 친구, 활발한 친구들이 모여 있다.

1번 친구 덕분에 우리 반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고, 2번 친구는 알고 있는 것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설명해줘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 반은 알고 있는 게 많아지고 똑똑하다.

3번 친구는 장난끼가 많아서 친구들을 웃게 해준다.

4번 친구는 똑똑해서 친구들에게 공부도 알려줘서 우리 반 친구들이 기뻐한다.

5번인 나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정말 칭찬해 주고 싶다.

6번 친구는 친구들과 사이가 좋다. 이 점은 내가 본받고 싶다.^^

7번 친구는 조용하지만 속은 친절하고 착한 친구이다.

8번 친구는 회장이고, 리더십 있게 친구들을 이끌어 주고,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

9번 친구는 축구를 잘하고 인기가 많아서 친구들과 잘 논다.

10번 친구는 남녀불문 사이좋게 놀고 친절하다.

11번 친구는 책을 많이 읽어서 글을 잘 쓰고, 글씨도 잘 쓴다.

12번 친구는 푸근하고 듬직하다.

13번 친구는 그림을 잘 그리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14번 친구는 착하고 배려해 주고 붙임성이 좋다.

15번 친구는 친구들을 웃겨주고 활발하다.

16번 친구는 친절하고 재미있고 친구들과 금방 친해진다.

17번 친구는 착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친구들과 전부 친하다.

18번 친구는 장난을 많이 치고 친구들을 웃겨줘서 친구들과 전부 친하다.

19번 친구는 악기를 잘 다루고 글씨를 잘 쓴다.

20번 친구는 친절하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잘한다.

21번 친구는 조용해 보이지만 그림을 잘 그린다.

22번 친구는 친절하고 착하고 친구들과 고루고루 친하다.

우리 반 친구들 22명은 각각 잘하는 것, 못하는 것, 친한 친구들이 다~ 다르다. 그리고 우리 반엔 우리 반 모두가 사랑하는 담임선생님이 계신다. 우리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이 모르는 것도 잘 알려주시고 친절하시다. 그리고 항상 우리를 위해 재밌게 수업을 해주시고 항상 웃어주신다.

선생님께서는 우리를 가르쳐 주시느라 힘이 드시고 피곤하실 텐데 항상 웃어주시고 재밌고 알기 쉽게 수업해 주신다.

위에서 썼던 것과 같이 우리 모두 소외당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특색이 있는 22명의 아이들과 친절하신 선생님과 5학년을 같이 보내는 나는 정말 영광이다.^^

첫날에는 친구들, 선생님이 너무 무서웠지만, 이제는 다들 친해져서 재미있는 친구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처음엔 친구들이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장점과 단점이 있다. 나도 그렇다.

우리 반 친구들을 떠올리면 나태주 시인님의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이 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글귀처럼 자세히 오래보니

모두가 귀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누구 하나라도 빠지면 섭섭할 것 같다.

이제 1학기가 2주도 남지 않았다. 지나고 나면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얼른 내일이 와서 우리 빛솔반 친구들을 보고 싶다. 남은 1학기도 잘해보자 빛솔반!

더 예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추억 많이 쌓자.

두루초등학교 빛솔반 박시원

 

※ 이 글은 2023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