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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H 전북본부, 2,063억원 투입...주거 취약계층 주거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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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 전경.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가 올해 전북지역 주거복지를 위해  2,063억원을 투입하고 6만7000호의 임대주택을 운영한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28일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에 건설임대 4만8000호, 매입임대 7000호, 전세임대 1만호 등 총 6만5000호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완주황운, 익산평화 등 건설임대 768호, 매입임대 820호 등 약 2,500호의 주택을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최초로 인구 8만이하 군단위 지역의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을 통해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군·부안군과는 협약 체결을 마쳤다. 또한 ‘더불어 사는 안전한 집’이라는 목표로 신속한 유지보수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심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 영구임대주택 1,630호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성능개선 및 에너지절감을 통한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노후단지 공용부에 대해서는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단지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전주·익산·정읍에 위치한 마이홈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정보를 도민들께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수요맞춤형 주거·사회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익산배산, 전주효천 등 작은도서관을 생활밀착형 입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플랫폼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혁신10, 군산미장 임대주택의 작은도서관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여 쾌적한 소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운영 외에도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을 위해 올해 총 5.만2000여호를 대상으로 주거급여조사를 진행하고, 자력으로 주택 개량이 곤란한 저소득층 주택 1,267호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임대주택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주거복지 대표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섭 본부장은 “주거취약계층 도민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부담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LH 임대주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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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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