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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벼랑 끝 소상공인에 재도전 기회 생긴다

- 전북자치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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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현판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브릿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폐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보증 전환 및 보증료율 감면, 이차보전 등을 지원한다.

정부의 ‘브릿지보증 지원사업’이 지난해 연말 종료돼 기간 유예 등 지속적인 지원제도 마련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출연금 20억원, 보증료 지원 1억 8000만원, 이차보전 2억원 등 도비 23억 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을 보유한 재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 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하는 등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지원을 기존 51억원(도비)에서 352억원(국비 279억원·도비 73억원)으로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15%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춰나가는 데 다각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위기극복 민생일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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