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효(孝)꾸러미를 만들어 원로농업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하나로마트 주차장 내 공동급식작업장과 행복한 가게에서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효 꾸러미는 화장지, 라면, 두유, 암소한우고기, 돼지고기 등 원로농업인들의 생활용품과 건강먹거리를 담았으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원로농업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힘들었던 시절 원로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정읍농협은 오늘날의 성장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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