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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전주 출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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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진교훈(58·전주·사진)은 지난해 10월 보궐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 속에 강서구청장에 당선된 전북인이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략적 후보로 지명을 받아 후보로 나선 진 구청장은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주 완산고-경찰대(5기)를 졸업한 후 서울 은평구 역촌파출소장(1991년)을 시작으로 정읍 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라북도 경찰청장(2020년)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에 이르기까지 경찰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정보·기획통’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사이다.

현재 인구 57만여 명의 서울 강서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 국내 대기업 연구개발 단지와 글로벌 기업, IT강소기업 등이 위치해 있어, 최근들어 서울에서 경제·문화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진 구청장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5조 원), 김포공항 혁신지구 조성(3조 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추가적 인구 유입과 관광객 유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구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전달되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더불어 진 구청장은 “이달 말경에는 강서구의 자매도시인 임실군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상호 협력방안과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 양 도시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항상 전북인의 자부심으로 봉직해 왔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도 협력과 조화를 강화해내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경찰사법행정 석사에 이어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법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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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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