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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몽골 수출 공로자 ‘명예 군민증’ 수여

몽골 수입업체 잉크바트 대표, 국내 수출업체 이윤세 대표

장수군이 지역 농·축산물의 몽골 시장 진출에 공헌한 수출·입 업체 대표를 명예 군민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16일 몽골 수입업체 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와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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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몽골 잉크바트 대표, 최훈식 군수, 국내 이윤세 대표               /사진제공=장수군

장수군 명예 군민 자격을 얻은 두 대표는 지난해 7월 군과 체결한 ‘농특산물 3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MOU 체결’을 비롯해 지난 1월 몽골 방문으로 이뤄진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우호 교류’ 등을 통해 장수 한우와 사과의 몽골 수출시장 개척과 진출에 큰 역할을 맡아 왔다.

몽골 대표 유통업체인 CassTown LLC는 한국 맥주 독점수입을 기반으로 국산 농특산물의 몽골 수출에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또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은 25년간 한-몽 유통 및 판매를 이어온 탄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군은 향후 몽골 현지에 맞는 수출 품목개발과 유통 확대, 홍보 방안 마련을 위해 두 대표에게 장수군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고 이를 계기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제 장수군의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장수군과 몽골의 상호 화합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군도 꼼꼼한 정책 지원을 통해 신선한 장수 농특산물이 몽골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명예 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해외교포, 국내 인사 중 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 생활개선과 문화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군의회 승인을 얻어 수여한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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