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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출신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이 31일 중국 탕산해운대학과 차오페이덴 기술대학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7년 6월 1일까지 3년이다.
리자셩(李家生) 탕산해운대학 총장과 왕옌팅(王延庭) 차오페이덴기술대학 총장은 초빙교수로 위촉한 임 전 부대변인에게 "대학 발전과 한중관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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