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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전한 폐건전지와 우유팩

이리성심유치원, 소중한 지구 환경 지키기 위해 자원 재활용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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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성심유치원 아이들이 5일 익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전달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이리성심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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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성심유치원 아이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를 실천하고 있다./사진 제공=이리성심유치원

이리성심유치원(원장 최은주 로사 수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심유치원 아이들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3개월 동안 집과 유치원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전달하면서 새 건전지와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했다.

이는 자원 재활용 실천 일환으로, 아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보로 센터를 방문해 전달·교환을 진행했다.

성심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만으로도 소중한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미래형 거점유치원인 이리성심유치원은 생태환경 교육 일환으로 숲 체험을 비롯해 매월 가정과의 연계 활동으로 지구 지킴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창 갯벌 생태 체험을 하면서 줍깅 활동을 바다 환경을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기지기도 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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