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여진 피해 대비 점검 체계 강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2일 부안군 행안면 인근에서 진도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새만금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주요 사업장 중 지진에 취약한 현장을 찾아 지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여진 발생을 대비하는 한편 주변 민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사후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옥구배수지, 새만금 전주 간 고속도로 및 고군산군도 내 무녀도 광역해양레저복합단지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남북·동서도로 시설물, 구조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사후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여부를 신속히 점검하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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