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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은영 무주군의원 “사계절 성수기 되도록 적극적인 관광정책 펼쳐야”

무주방문의 해 추진성과 미약 지적하며 워케이션 등 활용할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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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영 의원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군의회로부터 제기됐다. 

무주군의회 문은영 의원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사계절 꾸준한 방문객이 이어지도록 비수기 관광홍보를 강화하고 생활인구 대응과 디지털관광증, 워케이션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09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관광진흥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2024 무주방문의 해 추진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무주군 방문자 수가 작년보다 1.9% 증가한 데 그쳐 무주방문의 해 성과로 보기는 아쉽다”면서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로 대전광역시와 전북자치도민, 충북 영동군 등 인접 생활권에 있는 사람들이므로 이들에 대한 홍보정책도 필요하다. 인터넷이나 SNS상 무주군 언급량에 따라 방문객 수가 비례하는 만큼 비성수기 집중홍보로 사계절 고르게 관광객이 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지털관광주민증과 워케이션에 관한 무주군의 관심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디지털관광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3분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증을 발급한다는 것은 해당지역에 관광하러 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인데 산골영화제 등 중요한 홍보기회를 아쉽게 놓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전북지역 워케이션 참가자 1008명 가운데 무주에서 지낸 분이 220명이고 이분들이 무주에서 지출한 금액은 2억 7100만원 정도로 매우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그런데도 무주군이 구체적 워케이션 운영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일과 휴식을 위해 잠시 머무를 장소를 찾는 워케이션 참가자들을 적극 유치할 것”도 아울러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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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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