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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달라진 진보당 ‘도민 희망되는 전북 대안정당으로’

운동권 표방 정당 아닌 현대화 된 진보로 전북현안에 앞장
진보당 도당 “전주-완주 통합은 전북의 대승적 과제”
도당 위원장에 권전희 선출, 새 집행부 체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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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전권희)이 그간 운동권 정당으로 덧쒸워진 이미지를 바꾸고 현대화된 진보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근로자와 노동, 농업에 치중된 정당의 색상을 넓혀 전북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챙겨나가는 대안정당이 되겠다는 것이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전북도당 새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3기 진보당 상임대표로 김재연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고, 전권희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지역위원장과 2명의 선출직 중앙위원, 19명의 선출직 중앙 대의원이 선출됐다.

전권희 신임 도당위원장은 노동과 근로에 치중된 반쪽 정당이라는 질문에 “운동권 표방 정당이 아닌 현대화 된 진보정당으로 전북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전주-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도 “진보당은 기존에도 전주-완주 통합은 꼭 해결해야 할 전북의 대승적 과제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새만금 및 다른 현안과 관련해서도 더 나은 방향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3기 진보당 전북도당은 전북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내겠다”며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 진보당과 민주당의 신 경쟁체제를 통해 전북정치의 진보적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전북 발전을 이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2년 후인 2026년엔 지방선거가 열리는 데 우리는 하반기부터 지방선거체제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3기 진보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의회와 전주, 익산, 군산에서 원내 교섭단체 구성, 도내 모든 시군에서 1명 이상의 당선자를 내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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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운동권 표방 아닌 진보정당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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