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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활가족 축제”... 전북자활어울한마당 열려

- 자활근로 종사자들 사기 진작 위한 문화공연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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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전북광역자활센터 등이 주관한 ‘2024 전북자활어울한마당’이 열렸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에서 ‘자활(自活)’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도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고 전북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습니다.”

2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자활사업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4 전북자활어울한마당’이 열렸다.

전북광역자활센터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과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윤정훈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무주) 등 전북 도내 광역·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자활근로사업 종사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등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서 자활근로사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등 각종 퍼포먼스와 공동체 놀이에 참여한 주민들도 함께 하는 ‘어울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로써 자활근로사업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자립 의지를 다지고 지역자활센터 상호 간의 연대 의식을 높이는 자리가 이뤄졌다.

전북자치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활기를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번에 부대행사로는 무주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전북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 생산품을 전시하며 자활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로써 우수한 자활 생산품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가지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자치도는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빈곤 해소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의 꿈은 한 개인의 힘만으로 실현할 수 없다”며 “전북자활어울한마당에 모인 가족들이 자신은 물론 사회적 역경과도 싸워 이긴 진정한 챔피언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올해 자활사업 종사자의 취업과 창업 지원은 물론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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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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