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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특화사업 선정⋯국비 1억 3000만 원 확보

국가공모사업 ‘예술로 어울림–특화선도형’최종 선정
오는 9월 전주예술놀이축제 개최로 지방소멸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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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꿈꾸는 예술터 전주) 전경/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특화선도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1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에서 발표한 ‘더 가까이: 지역에서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특화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 지원 사업이다. 

공모 대상에 따라 △산업단지형 15개 △문화취약형 45개 △특화선도형 5개 등 전국적으로 65개 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전주문화재단이 선정된 ‘특화선도형’은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를 조성한 전국 12개 지역 중 현재 개관한 7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또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한 사업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운영의 적합성, 브랜딩 전략 중심의 지속‧확산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전주문화재단은 ‘지역 문제 설정에 따른 사업의 목표‧전략 수립의 우수성’과 ‘전주 꿈꾸는 예술터의 철학과 방향성’, ‘전주예술놀이 축제라는 콘텐츠의 대표성’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정된 ‘2024 전주예술놀이축제’를 예년보다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의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실험하기 위해 고창문화관광재단 및 부안군문화재단과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협력 논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꾸는 예술터 1호로 조성된 팔복예술공장이 지난 몇 년간 지역의 랜드마크로 눈에 띄게 성장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팔복예술공장 방문객들이 전주의 문화예술교육을 ‘예술놀이’라는 브랜드로 인식하고,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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