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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종명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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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임종명 의원(남원2)은 25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안전한 전북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현재 전국에 소방학교는 8개소이지만 전북에는 소방학교가 없어 공인 교육과정 이수 및 인증 등 교육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원자력이나 화학물질 유출, 지진, 극한 강우로 인해 수해 등과 같은 재난은 기존 재난대응체계의 명백한 한계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라며 "구조구급 분야에서도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북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공무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난 현장 일선에 있는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산업 발전과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전북자치도 실현을 위해서는 전문교육 및 훈련이 가능한 소방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종명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청 통계연보 기준 소방공무원 순직·공상자는 2016년 513명에서 2022년 1083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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