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전국가요제제전위원회(위원장 양현섭)는 지난 26일 완주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0월 31일에 열리는 제2회 만경강전국가요제 개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양현섭 위원장, 제전위원을 비롯한 완주군청 문화예술 담당자·관계자, 각 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첫 시작을 알린 만경강전국가요제의 감동을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안전 대책과 의료·소방 지원, 우천 시 행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2회 만경강전국가요제에는 1·2차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신광식 KBS 관현악단 수석 주자가 이끄는 8인조 밴드의 반주에 맞춰 공연을 선보이고 작곡가 김동찬, 기타리스트 김인효가 심사위원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또 태권도 세계 챔피언 출신인 가수이자 배우인 이동준, 꽃을 든 남자의 주인공인 최석준을 비롯해 도시의 아이들, 장승일, 유세미, 정다혜 등이 멋진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만경강전국가요제제전위원회는 가요제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서 양문형 대형 냉장고, 70인치 LED TV, 드럼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양현섭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보여 주고 전북도민·완주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가요축제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경강전국가요제는 지난해 10월 31일 처음 선보였다. 금강·동진강과 전북·완주군의 상징하는 강인 만경강을 주제로 탄생한 수준 높은 가요제다. 음악성 있고 실력 있는 사람들이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만경강 최초의 발원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