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방문한다.
김 지사는 1일 첫 일정으로 유네크소 본부를 찾아 한지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할 계획이다. 한지의 보존 가치를 설명하고, 등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파리 주재 재외동포들과 간담회를 통해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여와 홍보를 요청한다.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북의 문화, 관광, 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IOC 위원장과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2일에는 주 테크노밸리2산단에 수소연료탱크 생산 공장을 설립 중인 OP모빌리티사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 현황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OP모빌리티사는 1946년 파리에 설립된 이후 전 세계 137개의 공장을 보유한 대형플라스틱 부품업계 선두 기업이다. 최근 수소 분야 투자를 확대하며 완주에 고압 수소 연료탱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짧은 일정이지만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전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