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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평화.통일탐방대, 중국 동북3성 유적지 탐방

양영두 흥민통 상임대표 등 5박 6일 일정...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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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역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흥사단 민족통일 운동본부 제공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 운동본부(이하 흥민통) 상임대표(사선문화제 위원장)는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대를 이끌고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헤이룽장성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등 중국 동북 3성 일대 유적지를 탐방했다.

행사는 흥민통이 지난 22년간 진행해오다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대학 및 대학원생, 흥사단 청년 회원 등 30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랴오닝성 뤼순 형무소와 분단된 압록강 철도의 단둥시, 지린성 고구려 유적지와 환인 박물관 및 성터, 백두산과 용정 윧동주 시인 생가, 연변 두만강 접경지 도문시, 헤이룽장성 하얼빈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731부대 등을 둘러봤다.

또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설훈 전 국회의원(국회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특위 위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양영두 흥민통 상임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에 따라 무실역행과 충의용감의 정신으로 독립운동 당시 광복군 노래를 들으며  애국선열을 추모.숭모하고, 애국심을 다짐햐는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중심이 돼 설립된 대한민국 1호 시민단체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대한민국 건국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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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 통일 탐방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
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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