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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한 영‧유아학교 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학교는 미취학아동이 다니는 보육기관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학교로, 이르면 2026년도에 전면 도입된다. 

이번에 도내에서 선정된 곳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곳씩이다. 

전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를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하며, 안정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고 기관 간 교육‧보육 여건 차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