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2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보도자료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 2년 연속 선정

2027년 개소 예정인 미술아카이브연구센터 운영 한층 탄력 기대

image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하 도립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 지원사업인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지역 미술기록의 체계적인 수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립미술관에 학예사를 파견 지원하는 것이다. 

도립미술관은 올해 사업 선정으로 2027년 개소 예정인 미술아카이브 연구센터(가칭)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2023년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자료수집의 방향을 설정하고 故문복철 작가 및 전북민족미술협회의 기록물 약 838건을 수집했다.

특히 문복철 자료의 경우 올해 7월 개막한 지역미술사 연구시리즈3 <문복철 : 특수한 변화>전시에 활용함으로써 자료 수집·연구·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2차 지원사업을 통해 도립미술관은 아카이브 연구센터 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 운영체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아트아카이브 선진기관의 분류체계와 기술요소를 검토하고 이를 도립미술관 수집자료 대상으로 적용해 소장기록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기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카이브 자료의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도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