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5: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호텔 객실 확보문제 ‘해결’

전북대학교 내 300부스 설치, 주차면 1755면 확보, 셔틀버스 운행

image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던 호텔 객실 확보문제가 해결됐다.

29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재외동포청과 함께 계약을 완료해 확보한 7개 호텔의 객실 수(3일 연속)는 810개다. 대회 개최 호텔 객실 요구기준은 750개다.

기업전시 부스 확보 역시 재외동포청이 대회 공식 온라인 채널인 한상넷(hansang.net)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300개소를 모집하게 되는데, 현재 추세대로라면 부스는 300개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참가기업들은 참가신청을 마친 뒤 홍보를 벌이고 있는 중으로, 바이어와 사전 일대일 매칭을 원하는 도내 수출상담 참가기업 500개사의 기업상품 설명서를 지난 7월 초 이미 배포한 바 있다. 

기업전시관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내 8200㎡(2480평) 부지에, 300부스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9월 말 공정 일정에 맞춰 전시장 구조물 설치가 준공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기, 소방 등 공사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내부 부스 구성에 들어가게 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대규모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대회에 직접 참가하는 기업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전북대 내 주차장 10개소 839면과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전주동물원, 연화마을 등 3개소 916면을 준비하는 등 모두 175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회 참가 해외경제인들의 경우 호텔과 행사장 등의 이동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참가 국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참관객들의 주차편의는 외부 보조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대학 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행사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도 사무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물론 재외동포청과 협업을 해야 하는 현안에 대해서 매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방정부도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하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이 참가하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호텔 객실 확보 문제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