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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넘이 명소 부안 채석강길 '전북 1호 착한거리' 됐다

채석강길 인근 착한가게 44곳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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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강길이 전북 지역 최초 착한거리로 선포됐다./사진=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넘이 명소, 부안 채석강길이 전북 지역 최초의 착한거리로 선포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29일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길을 '전북 1호 착한거리'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 입구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구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착한가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한거리 선포식에서는 신규 가입자 현판 전달식과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착한거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매월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가 모여있는 거리로, 착한가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출의 일정 금액(매달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가게다.

격포항과 채석강 등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채석강길 거리에는 44곳의 착한가게가 있다. 채석강이 있는 변산면에는 식당과 카페 등 총 115곳이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거리의 상징으로 채석강길 인근에 설치된 하트 벤치 조형물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 1호 착한거리가 부안에서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으로 더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기부금은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변산면 위기가구 지원 및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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