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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 제11회 자원봉사 장학금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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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진안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열린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이재동 이사장(맨 앞줄 왼쪽 8번째) 등 시상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재)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이사장 이재동, 이하 갑룡장학회)는 지난 3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갑룡장학회(이사장 이재동)는 마이산 탑사 돌탑을 축조한 이갑룡 처사의 불심을 기리기 위해 31년 전 설립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갑룡장학회가 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하 자봉센터)가 주관한 이날 수여식은 마이산탑사 주지이자 대한불교 ‘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동(진성스님) 자봉센터 이사장의 1000만 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재동 이사장은 11년 전부터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과 봉사센터 단원들의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청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이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참석했으며,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의원 전원, 김관수 (사)전북음식문화관광진흥원장, 윤금상 마이산탑사 신도회장, 동상진 갑룡장학회 후원회장, (사)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과 현진(스님) 총괄이사, 김요섭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28명으로 초등학생 4명(각 20만원), 중고생 14명(각 30만원), 대학생 10명(각 50만원)이다. 이들은 진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이재동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불빨래, 목욕지원, 커피 및 찐빵 무료제공 등에 적극 참여하는 봉사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의 자녀 또는 손주들이 장차 국가, 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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