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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해영 (유)한국해양개발공사 대표, 군산시 명장 선정

41년간 잠수 직종에 종사하며 지역 발전에 견인

41년간 잠수 직종에 종사한 박해영 (유)한국해양개발공사 대표가 군산시 명장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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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 및 숙련기술 우대 문화 조성을 위해 명장 신청자를 공개 모집해 매년 3인 이내의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군산시 명장심의위원회를 열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숙련기술인 자격 검증을 통과한 최종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의 의결을 거쳐 박해영 대표 1인을 명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박 대표는 잠수 직종에 종사하면서 잠수 기능사‧국제다이빙강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했으며, 다수의 제품 개발과 특허 등록 및 서적 저술 등을 통해 잠수 기술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119구조대원 민관 협동 인명구조 훈련 및 민간해양구조대원 합동훈련, 수중구조 정화 활동 등 숙련 기술을 활용한 자원봉사도 꾸준히 진행해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예비조사위원으로서 현장검증과 해양 구조기술 검토 등에 매진, 지역사회에 기여한 실적 등을 인정받으면서 군산시 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선정된 명장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누리집 명장 코너에 등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명장 홍보 소책자를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명장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군산시 명장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당 직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과 관련 직종의 종사자들에게 명장만의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명장을 발굴해 숙련기술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산시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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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명장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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