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더불어 나누는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북지역 릴레이 헌혈 운동이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강진석)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론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후원기관 대표, 헌혈 홍보위원, 전북헌혈왕 유진성(635회), 황옥(476회) 씨, 전국 헌혈봉사회 이상성 회장 등 다회 헌혈자 30명이 참석했다.
또 전북농협에서 500g 쌀 2000개를 후원했으며, 릴레이 기간동안 진행되는 프로모션 상품비 지원을 위한 한솔케미칼의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론칭식 이후 전북자치도 혈액원은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1만명을 목표로 '2024년 전북도민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릴레이는 '더불어 나누는 삶', '나눌수록 커지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문화 확산 및 전북도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전북일보도 이번 릴레이에 함께하는데, 지역 언론사가 함께하는 릴레이는 지난해 경남에 전국에서 두 번째다.
강진석 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활동이자 사회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나눔의 실천이다"며 "전북혈액원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를 통해 도민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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