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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교조 전북지부 “국민 저버린 정부여당 국민 손에 심판 받을 것”

전교조 전북지부는 8일 “전북 퇴직교사 186명에 뒤이어 전북 현직교사 1000여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으며, 주말까지 이어진 퇴진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겁한 ‘투표 불참’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가 무산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윤석열의 내란 공범, 공조 세력임이 확인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잘것없는 부역자들의 충심만 보이고, 국회 앞에 모인 100만 국민의 분노는 보지 못한 그들의 무지, 무능, 무책임함을 우리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만행은 전 세계적인 망신이자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폭거로 기록될 것으로 우리 전북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이 땅의 민주주의는 국민들에 의해 바로 세워진 역사임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탄핵소추안 부결로 국회 앞은 분노의 열기로 더 뜨거워졌다”며 “아직도 민심을 읽지 못하고 국민에게 대적하려는 정부여당은 곧 국민 손에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제 시작이다. 퇴진 광장은 더 크게 열릴 것이며, 국민들은 더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다. 교사들도 ‘정의를 가르칠 수 있게 해달라’ 더 크게 소리 높일 것”이라며 “전교조는 그 투쟁의 길, 퇴진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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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란공범 공조세력 #전교조 전북지부 탄핵소추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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